nagneの日記

大学院中退で現在ニート。貧乏で精神障害をもち体調もよろしくないが、楽しく生きたい。連絡先 haruka.omae@gmail.com

무엇이 소중하고 행복한가를 생각하다

 생산활동은 가치 있는 것으로, 비생산활동은 쓸데없는 것으로 여겨지곤 한다.

 

 우리가 행복하다고 느낄 때는 예를 들면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즐기거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황홀해하는 순간 같은 것이다.

 

 채소를 키울 때, 판매를 목적으로 채소를 재배하는데 병 등으로 인해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는 채소의 수확이 잘 안 된다면 화가 날 것이다. 이 것은 채소 재배를 즐거움으로 하는 게 아니라 상품을 만드는 노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생산활동). 자기가 먹기 위해 즐겁게 농사를 짓고 있으면 채소가 잘 안 자라도 채소를 키우는 과정을 즐기게 되고, 자기가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 화가 나지 않는다.

 

 생산활동으로서의 일을 함으로써 즐거움과 생의 풍요로움을 실감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즐거움이나 풍요로움을 느끼는 것이 생산활동이든 비생산활동이든 그 사이에 우열을 가르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바타이유는 인간에게 소중한 것은 비생산적인 소비를 인생을 즐기는 것이고 생산활동은 소비에 종속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인간의 삶의 진정한 목적이 비생산적인 소비(제전, 호화로운 건물, 유희, 예술 등)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대의 서구사회는 생산과 누적과 같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수단에 불과한 활동만을 중요시해왔다. 소비가 긍정되는 경우에도 그 소비는 생산에 공헌하는 소비로 한정되었다 ” (酒井健バタイユ入門』ちくま新書、p.104)

 

 우리는 금전적인 이익을 만들어내는 일만을 유용하다고 여기며 높은 가치를 매기고 있다. 일을 이유로 소중한 놀이를 희생시키고 가족이나 친구와 즐겁게 지내는 시간보다도 일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비록 비생산적인 행위일지라도 그것이 당사자가 행복이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직업으로서의 일이 가장 행복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낮은 지위로 놓여야 된다.